슬립앤슬립과 함께 하는 사람들  

Ep.02 골프선수 유현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한국 팀은 앞서 3라운드까지 4위에 머물렀지만, 유현조 선수가 7타를 몰아치며 대역전극을 이뤘는데요, 유현조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합계 16언더파로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2개를 목에 걸었습니다. 자랑스러운 한국 골프의 미래, 유현조 선수가 더 좋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슬립앤슬립 매장을 찾았습니다. 유현조 선수가 선택한 베개, 함께 만나러 가보실까요?

슬립앤슬립과 함께 하는 사람들 Ep.02

골프선수, 유현조



만나서 반갑습니다. 요즘 컨디션은 어떠세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도 따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가 지면 자고, 해가 뜨면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에요. 아무리 늦게 잠이 들어도 아침 5~6시에는 꼭 눈이 떠지더라고요. 그래서 일찍 일어나야 하는 날에도 큰 무리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한 가지 고민이 있어요.

어떤 고민이 있으세요?

한 번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려워요. 푹 자고 싶은데, 한밤중에 눈이 떠지면 다시 잠들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하더라고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는 5~6시에는 무조건 눈이 떠지는 편이라, 중간에 깨면 컨디션이 무너져서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알고 싶습니다.

평소 수면 습관은 어떤 편이에요? 똑바로 누워서 잠이 드나요? 아니면 옆으로 누워서 자는 편인가요?

저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편이고, 뒤척임도 꽤 심한 것 같아요. 베개는 푹신하고 말랑말랑한 걸 좋아해요. 높고 딱딱하면 목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호텔 생활할 때는 베개가 너무 높아 아예 베개 없이 잘 때도 많아요.

경추 높이를 측정하고, 맞는 베개를 추천해 드릴게요. 경추 높이가 1cm 정도 되는 걸로 나오는데, 어깨가 조금 높은 편이라 이 베개에 먼저 누워볼게요. 어떠세요?

와! 목이 정말 편해요. 소재가 말랑말랑 쫀득쫀득해서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도 들고요. 옆으로 누웠을 때도 어깨가 불편하지 않아요. 그런데 베개를 이렇게 어깨까지 깊숙하게 베고 누워야 하나요?



베개를 사용할 때는 머리만 대고 눕는 것이 아니라, 어깨까지 받쳐줄 수 있도록  깊숙하게 사용해야 해요. 그래야 경추부터 척추까지 자연스럽게 펴지거든요. 다음 베개는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은 베개예요.

처음에 누웠던 베개보다 딱딱한데, 어깨는 훨씬 더 편안하게 느껴져요. 제가 옆으로 누워서 자는 편이라 늘 어깨가 조금 불편했거든요. 목과 어깨를 잘 받쳐주니까 옆으로 자도 어깨가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신기하네요.

똑바로 누웠을 때와 옆으로 누웠을 때 모두 경추를 일관되게 유지해 줘야 무리가 가지 않아요. 베개의 소재와 높낮이를 고려해서 어떤 베개가 더 나을지 선택해 보세요.

정말 고민이 돼요. 첫 번째 베개가 소재 특성상 편하게 느껴지는데, 옆으로 누웠을 때는 두 번째 베개가 더 편했거든요. 아무래도 뒤척임이 있는 편이라 어떤 걸 선택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면 첫 번째 베개의 충전재를 제가 이동시켜서 현조 선수에게 맞는 높이를 만들어 볼게요. 똑바로 누웠을 때나 옆으로 누웠을 때 모두 편할 거예요.

고맙습니다. 베개도 개인이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지 몰랐어요. 저에게 맞는 베개를 골라주시니까 확실히 목이 편안해요. 진작 알았더라면 좋았을걸... 오늘부터라도 저만의 베개가 생겨서 기쁘고, 숙소 생활할 때도 이 베개는 꼭 가지고 다니겠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목 편한 베개 사용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게요! 

유현조 선수가 선택한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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